전주덕진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가 12일 덕진경찰서 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수 안보자문협의회장과 협의회원, 권현주 덕진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탈북민 위문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정착생활에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3명에 대해서는 정착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덕진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또 이날 유현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안보자문협의회의 신규회원으로 위촉하고 헌신적 봉사로 탈북민 지원에 기여한 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한 이복수 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규회원과 함께 전주덕진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탈북민 정착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현주 덕진경찰서장 역시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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