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8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금은 지난해 기초생활 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무주군이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장관 표창)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 800만 원 전액으로, 무주군은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시상하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 운영실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행복e음 변동 조사 처리현황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집행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 지원의 내실화 기여 부분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무주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서 받은 인정을 다시 군민을 위해 쓰게 돼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무주군(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44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주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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