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 전라북도협의회(회장 정창수)는 14일 만경강 목천포 다리 일대에서 주민들과 자연보호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수질보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호 전문강사의 강의와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빈병과 캔, 비닐 페트병, 빈 박스 등의 재활용품과 휴지, 담배꽁초, 오물, 낙엽을 비롯한 쓰레기를 각각 분리해 수거했다.
정창수 회장은 "깨끗한 하천을 통한 도시 생명의 다양성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찬 행사였다"며 "자연환경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유산이기에 환경보호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983년 설립돼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자연보호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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