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가을 명산 적상산의 절경과 태권도의 정기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무주가 가는 곳마다 걸음을 멈추게 한다. 올 추석엔 가을 숲에 묻혀 ‘물멍’, 태권도원에 올라 ‘마음수련’ 한번 해 볼까!
◇가을이 담긴 무주호를 바라보며 ‘물멍’ (무주군 적상면 괴목로788)
적상산에 포근히 안겨있는 무주호는 산과 산 사이에 펼쳐진 넓은 호수이다. 적상호에서부터 산 아래 땅속을 달려온 물길이 머무는 곳. 호수에 비친 산 그림자가 특히 아름다운데 늦가을 물안개가 피어오른 호수 속 붉디붉은 적상산은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다.
◇태권도원 전망대에서 ‘마음수련’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1482)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 자리한 전망대다. 태권도원 산책로를 10분 정도 걷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에 다다른다. 높은 전망대에서 백두대간의 위대함과 무주 자연의 깊이, 그리고 태권도원의 모습을 한눈에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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