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궐산(龍闕山)에 새롭게 하늘길이 열리면서 천혜의 환경을 간직한 장군목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됐다.
섬진강의 수호신으로 여기던 용궐산(龍闕山) 8부 능선을 따라 540m의 데크길이 놓이면서 그동안 산새가 험해 용궐산 등반이 어려웠던 관광객들도 쉽게 하늘길에 올라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걷다가 풍경을 감상하고 싶고, 잠시 쉬고 싶다면 데크로드 곳곳에 놓여진 전망대에서 섬진강을 벗 삼아 잠깐의 여유도 느낄 수 있다.
황금빛 석양이 지는 시간대에 맞춰 오르다 보면, 소위 인생 샷 한 장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잠깐 울타리에 기대어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며, 미래의 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데크로드의 종착지인 용궐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면 봄에 활짝핀 수 만가지 꽃과 나무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4000원으로 2000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특히 이번 추석 명절 연휴인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무료로 개방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