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인프라 바탕으로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익산시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과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 등 전국 규모 스포츠 인프라를 갖춰 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지난 23일 전국 규모 어울림줄넘기대회와 어울림파크골프대회, 장애인사이클대회를 개최했다.
2023 익산시장배 전국어울림줄넘기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반다비체육센터에 모여 경기를 펼쳤으며, 같은 날 열린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파크골프대회와 2023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에는 50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용안면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과 삼기면 일대에서 승부를 겨뤘다.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전국 규모 장애인배드민턴, 론볼, 어울림태권도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대회가 끊임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제20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와 체육대회를 연계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활기차게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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