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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할 것”...전춘성 진안군수 부귀파크골프장 개장식서 밝혀

주천면 생태공원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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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부귀면파크골프장 개장식을 마친 후 심동선 부귀마프골프클럽 회장(사진 앞줄 다섯 번째)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춘성 군수(사진 앞줄 네 번째), 김민규 군의회의장(여섯 번째) 등 내빈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부귀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드립니다. 부귀면 말고도 주천면 생태공원 일원에 36홀 파크 골프장을 만들겠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6일 부귀면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진안군은 부귀면 두남리 정자천 일부 둔치(옛 예비군훈련장)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6일 준공식 겸 개장식을 가졌다.

부귀파크골프클럽 심동선 회장, 이석근 부회장 등 부귀클럽 회원 50명가량을 비롯해 진안관내 파크골프 회원 15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전용태 도의원, 조봉진 부귀면장, 김영배 부귀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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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사진 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김민규 군의회의장(여섯 번째)이 부귀면파크골프장 개장을 위한 테이프커팅식에서 커팅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진안 군승호 기자

이날 개장식에선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등 내빈 15명이 나서 티이프커팅과 시타에 참여했다.

이날 준공식 겸 개장식을 가진 부귀면 골프장은 지난 2020년 조성을 위한 불이 지펴졌으며 우여곡절 끝에 지난 8월 완공됐다. 애초 현 조성장소가 아닌 부귀면 거석공원 일원에 조성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당초부지가 부적격 판정을 받음에 따라 현 위치(두남리)로 조성 대상지가 변경됐다. 지난 2021년 18홀로 실시설계를 했으나 도 특별교부금, 지방환경청 협의 등의 문제에 부딪혀 일단 9홀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이 추진됐다. 향후 인접부지에 9홀을 추가해 당초 설계처럼 총 18홀을 조성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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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대회에 앞서 심동선 부귀면파크골프회장이 필드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심동선 회장은 “당초 목표대로 18홀을 조성해야 주민과 회원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되는 것”이라며 “남은 숙제인 9홀을 더 추가 조성하는 일에 회원들이 힘을 합쳐 주시라”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조성된 시설을 이용하면서 건강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으시기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위해 주천면 생태공원 부지 일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9홀로 조성된 부귀파크골프장은 부귀면은 물론 진안읍, 정천면, 상전면, 안천면 등에서 접근이 용이해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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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장식 직후 부귀면파크골프회원들이 월례대회를 하고 있다. / 사진=진안 국승호 기자

이날 개장식 직후 부귀면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은 월례대회를 갖고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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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파크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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