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국감 대응, 도의회 소통 강화 지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달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새만금 예산 복원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간부회의에서 "추석 명절 기간 새만금 예산으로 많은 분이 가슴 아파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는 새만금 예산 복원과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중요하다"며 "반드시 성과를 거둬 도민들께 희망을 주고, 새롭게 거듭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정상화를 위한 도의원들의 삭발, 릴레이 단식 농성 등 헌신적인 활동이 중앙 정치권에서 전해지고 있다"며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최근 울산에서 열린 시·도 간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했다가 급환으로 숨진 공무원을 애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실·국장들에게도 "청원들에 대한 휴식 배려 등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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