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5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식적인 행보가 마침내 시작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신규 산업입지 수요 대응 공간 마련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이끌 제5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2026년 착공을 위한 공식적인 첫 단추 행정절차로 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받기 위해 지난 11일 전라북도에 타당성 조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제5산업단지의 사업 규모, 시기, 내용 등을 담은 기본구상(안) 마련 타당성 조사 의뢰서는 전라북도 및 행정안전부를 거쳐 전문기관(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내져 사전검토를 받은 후 약정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타당성 조사는 경제성 분석뿐만 아니라 재무성, 정책적 측면의 사업추진 가능성을 분석하는 행정절차로 약 6~8개월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면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등을 통해 탄력 추진이 가능해진다.
시는 타당성 조사에 앞서 두 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전 컨설팅을 거쳐 이번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게 되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 유치 및 지역산업의 연속적인 활성화 제고를 위해 제5산업단지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겠다. 시민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제5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의 강점인 우수한 교통여건 및 기 조성된 산업단지, 연구시설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입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약 198만㎡(약 60만 평) 부지에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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