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주민사업체 참여 특색 개발상품 전시 판매
임실군관광두레협의회(대표 정유진)가 오는 14일 임실읍 성가리 미곡창고에서 ‘2023년 제4회 개미진마켓’을 운영한다.
개미진마켓은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이다.
마켓은 지난 9월에 이어 10월까지 6회가 운영되며 그동안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이달에는 결실이 예상된다.
주민사업체는 재갈재갈창작공방의 임실화투와 임실레드팜의 토마토잼, 과일나무의 복숭아청 등이 운영에 참여한다.
또 박사골영농조합의 김부각 등 임실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적 특색이 돋보이는 6개 업체 상품이 선보인다.
특히 개미진마켓은 로컬기업과 지역주민들도 참여, 방문객들에 다슬기 젤리와 귀뚜라미 사료 등 개발 상품도 마련됐다.
아울러 바리스타 체험과 달팽이 피리,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포크기타 및 하모니카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제공한다.
이밖에 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조합에서 개발한 토굴빵 시식 행사와 토굴빵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심민 군수는 “특색이 돋보이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상품들이 널리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상품들이 도내를 넘어 전국으로 판로를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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