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만경강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증설∙조성 착공식
기존 파크골프장 바로 옆에 18홀 규모 추가 조성
익산 만경강 목천지구에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된다.
기존 18홀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바로 옆 민경강 제방을 사이에 두고 새로 증설되는 제2 파크골프장은 부지 3만 2000㎡에 18홀 규모로 내년 6월 개장 계획이다.
익산시는 지난 14일 오산면에 위치한 만경강 목천지구에서 허전 부시장, 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한 파크골프 회원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증설·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특별교부세 보조금 및 시비 등 총 사업비 19억 6000만 원 투입을 통해 클럽하우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크골프장 증설∙조성사업은 급격한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시설 확충 요구에 대한 화답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만경강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증설·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용안면 소재 어울림 파크골프장(18홀)을 포함해 총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면모를 갖추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파크골프장 증설·조성을 통해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인 숙원 해소,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 전국 규모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전북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지난 9월 만경강변 하천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 조성부지로 사용할수 있는 성과를 일궈냄으로써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증설∙조성을 위한 첫 삽을 마침내 뜰수 있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 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겠다. 시민들이 하루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수 있어 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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