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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 영국 진출 시장개척단 운영...업무 협약 성과까지

9~15일 일주일간 영국 시장개척단 운영
영국 현지 방문...정보 교류·업무 협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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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영국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운영한 가운데 4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구개발 협력,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사진 제공=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이하 테크노파크)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영국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미래전지 소재 부품 기술 사업화 협업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테크노파크는 지난 2021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사업비 123억 원 규모로 기업·연구기관 등이 공동으로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대사관과 테크노파크가 '전북 사업화 유망 미래전지 소재·부품 기술 마켓'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영국 현지를 방문했다.

시장개척단은 운영 기간 UK BIC, HORIBA MIRA, Intelligent Energy, Cenec, Beta Tech 등 배터리·자동차 산업 분야 영국 기관을 방문해 정보를 교류했다.

또 테크노파크와 Cenex, Wave.ai와 Cenex, 엔피에너지와 Beta Tech,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와 Beta Tech 등 4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간 국제 공동 R&D(연구개발) 협력,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글로벌 R&D 협력 체계·기술 사업화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춘 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장은 "전라북도 미래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는 지역혁신기업·기관 역량을 협업으로 결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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