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축제장에서 시음회 통해 소비자들에 인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주가 임실치즈농협에서 치즈를 생산하고 남은 유청을 활용, 전통주 ‘심우주’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임실치즈축제장에서 가진 시음회에는 이창식 임실치즈농협장과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임실낙우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심우주는 과거 임금의 수라상에 올랐던 경기도 김포의 금쌀과 임실치즈농협이 생산한 유청으로 빚어낸 전통 막걸리다.
축산경제지주 한주식 팀장은 “심우주는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7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6도의 막걸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맛은 유청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며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청년 양조장인 팔팔양조장과 공동개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심우주의 판로는 향후 농협 인터넷 쇼핑물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하고 기타 유통업체와도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임실군지부 이진산 지부장은 “최근 2030 세대가 전통주 검색과 구매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심우주 역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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