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이 전북중기청 비즈니스 지원단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지원단은 유선 상담, 민원인 방문 상담을 중심으로 동시에 복잡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직접 기업에 방문해 경영 애로를 해결해 주는 현장 클리닉까지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군산에 있는 농산물 건조기 제조기업인 ㈜서우엠에스도 현장 클리닉을 통해 신규 고객·바이어를 확보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4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로 신규 고객과 50만 달러 상당의 MOA 약정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렇듯 경영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현장 클리닉이 올해 9월까지 전북에서만 161건이 진행됐다. 기업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상담 분야는 경영전략이 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사·노무, 마케팅 등이 뒤를 이었다.
안태용 청장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전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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