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보전과 계승을 위해 임실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3회 임실군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4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등 관계자와 함께 12개 읍·면풍물단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통문화 발전을 기원했다.
심민 군수는 “경연대회가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이뤄내고 전통문화 계승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1개 팀당 20분간의 경연을 통해 우리의 풍물가락이 펼쳐진 이날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성수면풍물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신평면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청웅면이, 장려상에는 삼계와 관촌, 강진면에게 각각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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