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꿈과희망 제공 건전한 문화육성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역량강화와 육성을 위한 ‘제10회 2023년 임실청소년 문화축제'가 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임실지역 청소년 8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문화축제는 새로운 문화를 체험, 청소년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임실YMCA가 마련했다.
임실군이 지원한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의 주체로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문화 정착을 확립하는 축제와 함께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체험과 기념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 가운데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1부는 노래와 댄스, 풋살대회 등 청소년들의 끼와 욕구가 발산됐으며, 2부에서는 직업 체험 및 동아리부스 운영, 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 체험 등도 진행됐다.
3부 기념행사에서는 문화마당으로 가요와 댄스 수상자들의 축하와 함께 외부 초청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자리로 이어졌다.
이밖에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동아리 부스 운영과 지역민이 준비한 먹거리 마당 등은 상호 가까워지는 계기도 만들었다.
문화축제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청소년이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임실의 미래인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라며“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매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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