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개최
특별기획전시·다양한 제품군 선보여 큰 호응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닷새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총 20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한 올해 엑스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국내외 식품 관련 바이어부터 각국 대사관 등 식품업계 고위 간부까지 현장을 방문하며 B2B 수출 현장 계약액 150만 달러, 참여 기업 B2C 소비자 판매액 19억 5000만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국내외 참가기업 상품과 K-FOOD 특별전, 푸드테크 상품전, 글로벌 발효식품전, 2023 우수상품전, 신제품 쇼케이스 등 다양한 특별기획전시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통발효식품부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글로벌 농식품 교류·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농식품 산업 발전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며 우리 식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면서 "앞으로도 식품을 통한 전라북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확대해 농생명 산업 수도 전라북도의 위상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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