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일간 치즈테마파크에서 김장체험행사도 진행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임실군표 김장페스티벌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사전 신청 기간이 연장된다.
군에 따르면, 사전 신청 기간은 당초 10일까지였으나,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오는 2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이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소비자들은 내달 2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현장수령 및 택배를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김장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 임실표 김장을 손쉽게 담그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김장 체험행사도 오는 17일부터 3일간 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실시한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절임배추(20㎏)와 양념(10㎏) 세트가 택배비 포함 18만 5000원이고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구입하면 17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김장페스티벌은 청정 임실의 배추와 고춧가루 등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2톤을 판매한 사업단은 올해도 충분한 물량을 확보, 가정에서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토록 만족도를 높혔다는 평가다.
김장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063 643 8949, 644 4289)과 홈페이지(http://www.imsiln.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청정 임실 농산물을 소비자들에 추가로 공급키 위해 2주간 연장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시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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