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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두봉) 부설 노인 지도자대학(대학장 김홍광)은 지난 16일 전북노인회관 강당에서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김영구 전북연합회 자문위원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감,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석면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 김홍광 대학장과 학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노인지도자 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전북노인지도자대학은 1983년 11월 14일 제1회 졸업생 배출한 이후 이번 제40회까지 총 2725명(남 1604명, 여 11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노인지도자대학에서는 4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정규수업이 이뤄졌다. 전·현직 교수와 사회 저명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1명의 강사가 초빙돼 전공 분야별로 강의가 이뤄졌다.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은 “평생 학습자로서 삶을 즐기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심신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 우리의 삶 속에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며 "졸업생 모두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열정을 가꾸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