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확대 이전했다.
완주군은 20일 고산면 소향리에 있는 옛 인재개발관을 새롭게 단장해 보다 넓은 상담실 공간과 귀농·귀촌인 다목적 공간을 확보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전국 귀농귀촌협의회 협의회장 및 회원 250여 명이 방문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도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군은 센터 확대 이전에 따라 완주군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을 받고 귀농·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 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8년간 꾸준히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709가구, 인구는 5056명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 6321가구 중 약 22.7%를 차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추진의 거점 공간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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