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체육시설과 장사시설 총 21개 시설 세부 정보 담아
국내외 각종 행사, 대회 유치 활용…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체계적 관리 목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각 시설 세부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설지도 디지털센터’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내외 체육시설과 장사시설 총 21개 시설의 세부 정보를 시설지도 디지털센터에 집적했다.
디지털센터에서 각 시설의 준공 시기와 면적, 층수, 수용 규모 등 총괄적인 현황은 물론 출입문과 엘리베이터, 장애인 시설, 화장실, 편의시설, 관람석, 주차장 현황과 위치 등 세부적인 정보들을 설계도면 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국내외 각종 행사나 대회 유치에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시설 현황 자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최 측에서 화장실과 매점, 장애인 시설 등 행사 또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등의 관련 정보들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됐다.
이를 위해 공단은 각 시설별 DB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현황 자료의 최신화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설지도는 행사 관계자나 공단 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우리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지도를 제작했다”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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