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을 29일부터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1만 3072농가이며 지급액은 총 372억 원 규모이다.
시행 4년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법률조항이 삭제되어 지난해 대비하여 1100여농가, 12억 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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