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71㎏급에 출전한 문민희는 인상에서 97㎏, 용상에서 125㎏을 들어 올려 합계 222㎏으로 인상·용상·합계 3관왕에 올랐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문민희는 지난 4월 열린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윤예진은 이 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박하은은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하이트진로 염옥진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역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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