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오수환 행정복지위원장이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복지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5일 순창군의회에 따르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뤄 사회 여러 방면에 기여한 선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수환 위원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9대 순창군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아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에 맞춰 대외적으로는 군민들의 민원 해결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대내적으로는 행정.농업분야 등 5개의 조례 대표발의, 2건의 건의문 발표, 3건의 5분발언, 현장특위를 통한 중점사업 점검 및 대안 제시 등 수준 높은 의정활동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면적, 인구수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장수당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이장처우 개선을 위한 훈령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이장수당 현실화 방안을 건의했다.
오수환 위원장은 “초선의원이지만 그동안 해왔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견제·균형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에 힘쓰는 등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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