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방 박정환)는 112중요사건 파악 및 현장 컨트롤을 위해 ‘순찰차 캠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순찰차 캠 시스템’은 현장상황 판단능력 향상, 신속 정확한 현장지휘, 체계적 범죄대응 등을 통해 효율적인 상황관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군산경찰에 첫 번째로 설치하는 것으로, 총 35대를 구축해 실시간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실제 군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지난 6일 차량 후진을 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약 5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차량 전복사건을 순찰차 캠 시스템으로 확인한 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환 서장은 “순찰차 캠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이후 바로 현장 구조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순찰차 캠의 활용도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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