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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우수상품 '훨훨'...수도권 소비자 관심↑

지난 7~10일 메가쇼 시즌2 행사 참가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30여 개 사 참여
간편식, 수산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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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된 메가쇼 시즌2 행사에 참가해 전북 공동 홍보 판촉관을 운영한 가운데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8개 사는 완판 행진을 이뤘다./사진 제공=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도내 우수상품이 수원 메가쇼에서 완판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된 메가쇼 시즌2 행사에 참가해 전북 공동 홍보 판촉관을 운영했다.

바이오진흥원은 지속적인 원재료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30여 개 사와 함께 편육, 떡갈비, 곰탕 등 간편식류와 더불어 박대, 전복 미역국, 부각, 추어탕, 건어물 등 수산 밀키트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수도권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해양 수산관 1억 5300여만 원, 농식품관 7600여만 원, 총 2억 2900만 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다. 바이어와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도 기대된다.

온오프라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뽕의도리, 홀썸, 아리울수산, 그린팜푸드, 내고향시푸드, 군산박대수산, 남원미꾸리추어탕, 한우물식품 등 8개 사는 완판 행진을 이뤘다.

이중 ㈜세림현미의 '현미유캔'과 아리울수산의 '가자미'는 각각 1억 300만 원, 8000만 원 규모의 국내 대형유통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라라스팜(두부곤약면), 유화당(참기름) 등도 현장에 내방한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아 향후 납품을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행사 기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아빠의 삼시세끼 크리스마스 에디션', '당신을 위해 준비한 전북도의 선물' 등 특색 있는 부스 설치와 요리사 복장·산타모자 착용 등을 통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은미 원장은 "전북공동관으로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행사가 전북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도권 판로 개척에 도움이 돼 기쁘다. 연말의 좋은 성과가 내년까지 이어져 전북공동관 운영을 통해 우수한 전북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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