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그랜드힐스턴호텔서 성과 교류회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사업 성과 공유
올해 6년 차, 6년간 628억 원의 거래 성과 달성
도내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지원기관 간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5일 도내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 2023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농산물 계약재배를 매개로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이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식품기업의 고품질 농산물 수급으로 농업과 기업 간 상생·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전북도·바이오진흥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류회에서는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추진 주체 간 교류·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은미 원장은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도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이 지역 농산물의 공급·수급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6년 차를 맞이한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6년 동안 수혜기업 87개 소, 농가 3446곳과 함께 628억 원의 거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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