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 이하 진안예총)는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4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제16회 진안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진안예총 산하 문화예술단체 회원과 군민 등 200명가량이 참석했다. 전라북도애향본부 총재이자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2004년 창립된 (사)한국예총진안지회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예예술 5개 영역에서 460명가량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기념식, 예술상 및 공로상 시상, 협회별 어울림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시상이 실시됐으며, 진안예술상은 윤재석 전 미술협회장에게, 예술공로상은 이동훈 전 한국예총진안지회 사무국장에게 주어졌다.
유종구 예총회장은 “한 해 동안 진안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왕성한 예술 창작활동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예총은 진안문화예술의 중심에 서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군민 소통과 화합에 견인하는 단체”라고 말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문화라는 것은 언어, 풍습, 학문, 예술, 제도 등을 아우르는 지역 색깔의 중요한 척도인데 그 중심이 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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