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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글로벌 홍삼축제다" ... 진안홍삼축제, 문체부 지정 2024~25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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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안홍삼축제 개막공연 한 장면 / 사진제공=진안군

“지난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되면서 해마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 진안에서 군민의 날을 전후해 9월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치러지는 진안홍삼축제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를 뛰어 넘어 내년부터는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20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정부 지정에 따라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도 함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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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꽃탑 / 사진제공=진안군

이번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홍삼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이후 이룬 또 하나의 쾌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차별화된 홍삼콘텐츠와 지역관광문화를 결합시켜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기여한 점뿐만 아니라, 조직운영 역량 구축, 지역사회 동참, 안전 관리체계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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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안홍삼축제 개막공연 한 장면 / 사진제공=진안군

특히,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마이산북부에서 열린 2023 진안홍삼축제는 ‘외계인도 오고 싶은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홍삼관련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축제 기간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마음을 모아 주셨기에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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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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