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57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보도자료

익산시·아톤산업, 요소수 안정적 공급 TF 가동

중국발 대란 대비해 원활한 확보·공급 위한 협력 체계 구축

image
김형훈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2일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을 찾아 요소수 확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 우려에 대비해 (유)아톤산업과 함께 요소수 확보·공급 TF팀을 가동한다.

22일 시는 지역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을 찾아 김기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익산지역 요소수 우선 공급을 요청했고, 아톤산업은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요소수 재고 확보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유)아톤산업은 지역 공급망 구축 및 가격 안정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요소수 대란에 대비해 관련 부서 TF와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톤산업 및 지역 29개 판매업소의 요소수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 동향 및 국내 수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수급 불안정 상황 발생시 관련 부서 합동으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요소수 대란 당시에도 (유)아톤산업과 공급 약정을 체결하고 품귀 사태에 공동 대응하는 등 가격 안정화와 공급량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경험을 살려 지역 업체와 협력해 수입선 다양화 등 요소수 재고 확보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익산시만의 민·관 대응망 구성으로 비상사태에 발 빠르게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 서비스 지원 분야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아톤산업 #요소수 #대란 #대비 #TF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