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취임식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태 부군수는 1973년생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1999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성과기획팀장, 문화콘텐츠팀장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예산·정책기획·정보통신 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직전에는 도 예산과장으로 재임했다.
김 부군수는 “예산·정책기획 전문가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고창군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본격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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