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 황유진
명 제: 쌓고 가는 것들. 지금 이대로여도 된다는 것
재 료: 세라믹
규 격: 30x40x55cm
제작년도: 2018
작품설명:
무거운 걸음으로 묵묵하게 걷는 동물을 포착한 형상이다. 현대사회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심을 상실하고 흔들리는 우리들의 자화상일 거다. 새가 하늘에 그 발자국을 새기지 못하지만 쉼 없이 창공을 가른다. 영겁의 시간 속에서 쌓이고 이내 사라지는 실존과 부조리를 담고 있다.
미술가 약력:
황유진은 시가라키·전주·군산·완주에서 12회 개인전, 전라청년미술상, 전북도립미술관 청년작가, 김해클레이아트 영아티스트, 교동미술관 젊은 미술가에 선정됐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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