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초·중·고 300곳 선정… 26일까지 접수
전북교육청이 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 중점학교는 공모를 통해 초·중·고 300개교를 선정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실시된 인성교육 활성화 운영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인성교육 추진 사업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는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주제별 인성교육 다양화로 인성교육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로 인성교육 내실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주요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인성교육 효과성 실태조사 결과 학생 언어문화 개선이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인성교육 주제로 나타나면서 언어습관 개선 교육을 강화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청 누리집 공모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확대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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