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古河) 최승범(1931-2023) 선생의 타계 1주기 추모제가 지난 13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선영에서 거행됐다.
1주기 추모제에는 유족과 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하 선생의 뜻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전체 묵념을 시작으로 참배와 전북 문학 봉헌식, 추모 시와 추모사 낭독 등이 이어졌다.
고하 최승범 문학 기념 사업회 양병호 회장은 추모사에서 “고하 선생이 생전에 강조한 전통문화 정신과 풍류정신, 줏대 정신의 문학정신과 삶의 가치를 기억하겠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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