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절감, 에너지 자립 기반 확충
진안군이 국비공모와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분야는 융·복합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등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며,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용담댐지사와 업무협약으로 확대 추진한다.
공모 선정된 융복합 지원사업은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억 원 규모다. 대상지역은 백운·마령·성수·부귀·동향 등 5개면으로 설치장소는 총 367개소다. 유형별로 일반주택 태양광(3㎾) 307개소, 건물(100㎾ 이하) 17개소, 진안고원시장(30㎾) 1개소, 주민수익형(9㎾) 1개소, 일반주택 지열(17.5㎡ 이하) 및 41개소 등이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지원사업과 연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용담댐지사와 업무협약으로 보조금을 확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점 농촌활력과 지역경제팀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장기적 과제 실현은 물론 군민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에너지 자립기반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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