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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서 역전파출소, 심야시간 발생한 차량절도 사건 바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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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전경/사진= 전북일보DB.

전주덕진경찰서 역전파출소(소장 경감 안연규)가 심야시간에 발생한 차량절도 사건을 곧바로 해결했다.

21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2시45분께 우아동 차량안에 있던 가방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역전파출소에 접수됐다.

파출소는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결과, 차량절도 범인이 불과 몇시간 전 대자인 병원인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 도주범 A군(17)과 인상착의가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서 19일 오후 11시께 파출소 경찰관들은 A군을 입건 한뒤 가족에게 인계한 상황이었다. 파출소 측은 A군을 찾아가 범행에 대해 추궁, 범행 일체를 자백받은 뒤 피해금액과 가방등 200만원 상당을 피해자에게 곧바로 돌려줬다.

역전파출소 관계자는 "피해자께서 심야시간인데도 사건을 바로 해결하고 피해물품을 돌려주셔서 감사함을 표하셨다"고 뿌듯해 했다.

전주덕진서 관계자는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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