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수급자 28만여 명에게 연금 1조 3443억 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금별로 살펴보면 노령연금은 23만 3000여 명에게 1조 1968억 원, 유족연금은 4만 9000여 명에게 1310억 원, 장애연금은 3000여 명에게 165억 원을 각각 지급했다.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1만 7201명, 2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294명이었다. 최고 연금액은 월 245만 1030원, 최고령 수급자는 110세였다.
특히 도내 65세 이상 42만 3128명 중 절반이 넘는 22만 1658명이 국민연금을 받는 등 국민연금이 실질적인 노후 수단으로 역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최석영 전주완주지사장은 "연금소득은 소비 성향이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입자 확대, 연금보험료 반·추납 등 지역민의 연금자산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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