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도민들의 다양한 특례 발굴을 위해 개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특례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온라인 '특례발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례발굴실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앞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특례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개설됐다. 특례는 전북자치도에 기존 법과 다른 예외적 내용을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예외'를 의미한다.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 '특례발굴실'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특례에 대해서는 20일간 실효성과 타당성 등 검토 기간을 거쳐 특례반영 여부와 반영상황 등을 공개 답변한다. 특례들은 전북특별법에 담아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현규 전북자치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온라인 특례발굴실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특례를 발굴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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