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1일 흉기를 들고 가게에 들어가 물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A씨(60)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정읍시 장명동 B씨(83)씨가 운영하는 수퍼마켓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담배 27갑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현금 등을 요구했으나, 보관 중인 현금이 없자 담배를 요구해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뒤 A씨 거주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로 쓰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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