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한 달간 상향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또한 기존 12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협은행·새마을금고,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추진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사랑카드를 관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주시에서도 완주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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