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5과 6일 오수시장과 임실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임실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통하여 경제살리기 공감대 형성 및 전 군민 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명절을 맞아 임실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에는 임실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여 전통시장에서 고품질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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