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지난 19일 탄소중립 시대 축산업의 지속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한우농가 교육 간담회를 유전자뱅크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전국한우협회 이상식 장수군지부장과 지역 한우 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이학교 교수의 온실가스와 축산산업의 위기 및 한우 개량 기술과 활용 △전북대 수의내과학 박진호 교수의 송아지의 질병관리 △이티바이오텍 정연길 대표의 장수한우의 종축개량 방향에 대한 농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구온난화문제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축산업은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도 직면함에 따라 탄소중립 시대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장수군에 우량 한우 기반을 구축하고 품질 개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이런 유익한 교육의 자리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수영 사장은 “한우 산업은 우리 축산업의 주축을 담당하는 핵심산업 중 하나라는 긍지를 가지고 장수만의 특색 있는 한우 개발을 위한 개량사업 진행과 시대 흐름에 맞춰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