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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2024년 좋은이웃들 사업’ 지원심사회의 개최

심사회의 위원 20명 위촉 후, 위기가정 4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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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

“좋은이웃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다 많이 돕겠습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20일 ‘좋은 이웃들’ 지원심사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지원심사·자원연계 회의를 개최한 후 이 같이 밝혔다. 진사협이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좋은이웃들’ 지원심사회의 위원은 실무자 중심으로 위촉됐다.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담당 주무관 외 총 20명다. 8개 공공기관 10명, 9개 민간기관 10명 등이다. 

진사협은 4건의 위기가정을 발굴, 심사를 통해 해당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며 민간자원과 연계시킬 방침이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어려운 생활환경임에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들에 좋은 이웃이 되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네트워크망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사협에 따르면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민·관 협력을 통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 117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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