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발전협회와 더 바인홀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이 ‘2024년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 음악 분야에 최종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은 각 분야별 공연제작 및 발표 등 공연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인건비 및 운영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연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3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은 ‘2024년 공연에술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지원한 전국 300여 개 문화예술단체 중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21개 단체 안에 선정됐다.
이에 더 바인홀은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다채로운 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The Great American Classic Music Series1(미국의 위대한 클래식 음악 시리즈1) ; The Best Jazz Vocal Albums(최고의 재즈 보컬 앨범)’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올해 공연의 출연진으로는 김민희, 마리아킴, 박하경, 애쉬, 조해인, The Bliss Korea 등 김주환 더 바인홀 대표가 직접 선정한 12팀의 국내 실력파 재즈 보컬리스트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각자 뽑은 최고의 보컬 명반을 주제로 80분(인터뷰 20분/공연 60분) 동안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12회 공연뿐만 아니라 4월부터 8주 과정(매주 1회)으로 재즈기타리스트 겸 부산동의대학교 산업문화대학원 뉴미디어학과 주임교수인 탁경주 교수의 재즈역사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삶에 재즈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올해, 이번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이 명실상부 전북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제3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플랫폼으로 가능하며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더 바인홀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063-232-6108)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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