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의장인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시도교육감과 지방 4대 협의체(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행안부 등 7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과 2024년도 늘봄학교 전면 도입 교육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교와 교육청, 시군 등과 상시 협의체를 운영하는 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했다”며 “도교육청, 지역대학 등 기관 간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지방비 10억원 규모의 과일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우수사례로 언급했다.
김 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위원장으로서 그간 논의된 특별행정기관 기능정비, 교육재정 합리화, 지방교부세 확대방안, 지방의회 조직권 개선 등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시도·시군구·지방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상항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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