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 발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28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국·소·단장과 부서장, 6급 계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장세길 전북연구원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 요령을 공유했다.
시는 다음달에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차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특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2단계 특례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2단계 특례 발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이끌 2단계 특례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의 식품산업과 동물용의약품산업, 바이오산업 등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분야별 특례를 활용한 신규사업 발굴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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