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4일 시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영인바이오 등 7개 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곤충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기본계획‧생산기반 등) 지원 △곤충산업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 활동 △곤충식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및 소비촉진 활동 △곤충 제품 개발 및 연구, 판로확보 지원, 일자리 창출 △곤충자원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구축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곤충산업 인프라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판로확보에 힘쓸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협약기관 및 자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곤충 가치발굴과 홍보마케팅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 바이오소재, 메디푸드, 펫푸드 등 여러 분야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핵심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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