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오재준)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농업기반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의 공사 현장 20개 소와 저수지 62개소, 취입보 135개소 등 농업기반 시설물 222개 소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노후 저수지 주요 취약 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중점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 현장의 지반 약화에 따른 시공 구조물 균열 등 품질관리 취약 부위 점검과 건설현장 품질·환경관리 계획의 적정 수립여부 이행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동절기 타설 콘크리트의 동결 등의 원인에 의한 구조물 붕괴 △절·성토면 내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비탈면 붕괴 △굴착, 토사 운반 등 중장비 작업 시 안전요원 배치 및 유도시설확보△낙석이나 붕괴위험이 있는 암석 및 토사 제거 △위험물 보관실태, 안전 표지판과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후 결함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항구복구 조치 등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오재준 지사장은 “농업기반 시설물의 위험요인 사전점검과 공사현장의 안전·품질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건설사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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