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군산시가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유망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 재무제표 기준 최근 3년 결산 매출액 600억 원 미만 기업이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을 졸업한 기업이 대상이며,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3000만 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4개사, 강소기업 1개사를 선정한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 시군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있다”며 “실제로 유망 강소기업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는 등 재투자하는 기업이 늘고 있고,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코스닥 상장에 이르는 것을 보며 지속적인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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