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사업은 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라이더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안전장비 구매 금액지원 사업, 관내에서 심리 및 법률상담서비스 이용시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상담서비스 이용 금액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김제지역 플랫폼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24년 신규 추진 중인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을 제고하고 사회안전망 보장을 도모해 플랫폼 노동자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 중에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등 경기악화를 거치며 하나의 시장으로 대두된 플랫폼 노동환경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김제시 플랫폼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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